동아오츠카는 16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한국야구위원회와 포카리스웨트를 대표 공식 음료로 제공하는 음료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금번 협약식은 한국야구위원회의 공식 음료로 2년간(2011, 2012년) 약 8억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한국 프로 야구 정규시즌, 올스타전과 포스트시즌 등을 포함한 한국야구위원회 공식 행사에 포카리스웨트를 공급하는 조건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야구위원회 유영구 총재와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 등을 포함한 한국야구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동아오츠카는 2000년부터 한국야구위원회에 대표 공식 음료로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해 왔으며 금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야구위원회의 최장수(13년) 협찬사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동아오츠카는 작년 12월 2010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포카리스웨트 특별상’을 마련하고 골든글러브 수상 선수 10명의 모교에 총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