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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증권 스팩, 센텔 합병 결의
대신증권은 16일 ‘대신증권그로쓰알파스팩’이 이사회를 열고, 터치스크린 패널 생산 및 신소재 개발업체인 썬텔을 합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쎈텔은 지난 2010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 494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한 비상장법인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 상장된 22개의 스팩 중 최초로 비상장주식회사와의 합병 상장을 공시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합병 공시에 따라 대신증권그로쓰알파스팩은 다음달 28일 매매 정지에 들어간다.

김홍남 대신증권 IB솔루션 본부장은 “한국거래소의 심사 및 승인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중순께 임시주총의 찬반 투표에서 합병안이 통과되면 합병 기일은 7월 중순, 신주 상장일은 7월말~8월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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