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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장자연씨 사건 일지
장자연씨는 지난 2009년 3월7일 분당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사인은 자살로 밝혀졌지만, 타살 못지않은 사회적 파장을 몰고 왔다. 최근들어 장씨의 편지라는 문건이 공개되면서 또다시 진위 공방이 일었다.


다음은 사건 일지

■2009년 3월 7일=장자연 씨 경기 분당 자택서 자살.

■2009년 3월 10일=‘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 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라는 내용 담긴 문건 공개.

■2009년 3월 14일=우울증에 의한 자살사건으로 수사를 종결했던 경찰 재수사 착수.

■2009년 3월 21일=장씨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 사무실 압수수색. 건물 3층서침대와 샤워실 확인.

■2009년 4월 24일=경찰, 중간수사결과 발표. 3명 입건, 5명 입건 후 참고인 중지, 1명 기소중지, 4명 내사중지, 4명 불기소, 3명 내사종결 결정.

■2009년 6월24일=일본 체류 중이던 전 소속사 대표 김씨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

■2009년 7월 6일=전 소속사 대표 김씨 구속.

■2009년 7월 10일=경찰, 최종 수사결과 발표. 구속 1명, 사전구속영장 신청 1명, 불구속 5명 등 7명 사법처리하고 13명은 불기소 또는 내사종결.

■2010년 11월 12일=장씨 전 소속사 대표 김씨와 전 매니저 유모씨에 대해 징역형 선고.

■2011년 3월 6일=SBS, 장씨가 31명을 100번 넘게 접대했다는 내용의 자필편지 50여통을 입수했다고 보도.

■2011년 3월 7일=경찰, SBS 입수 ‘장자연 자필편지’ 제보자 전모 씨 재조사.

■2011년 3월 8일=조현오 경찰청장, 장씨 문건 진위 확인 지시.

■2011년 3월 9일=경찰, 전씨 수감 광주교도소 감방 압수수색. 장자연 원본 추정 편지 23장 국과수에 필적감정 의뢰

■2011년 3월 10일=경찰, ‘전씨 압수 편지봉투서 조작흔적 발견’ 발표

■2011년 3월 16일=국과수, ‘장자연 편지 친필 아니다’ 감정결과 발표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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