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농민연대’ 창립식과 한농연 회장단 이취임식에 각각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 참석은 그동안 유 장관이 밝혀온 바와 같이 정부와 농업인단체간 지속적인 대화와 상호 신뢰ㆍ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농업인단체의 행사 참석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유 장관은 먼저 ‘한국농민연대’ 창립식에서 농민연합과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소속 30여개 단체가 통합 농민조직 창립을 통해 “농민단체가 하나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틀을 만든 농업인단체장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치하하였다.

아울러, “오늘 출범하는 ‘한국농민연대’가 우리 농업인들의 꿈과 희망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부와 함께 농정추진의 중요한 동반자로서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유 장관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현직 회장단 이 취임식에도 참석하여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준봉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영예롭게 임기를 마치고 농촌현장으로 복귀하는 제14대 강우현회장과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출범하는 제15대 회장단에 “한농연이 언제나 그랬듯이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 현실을 온몸으로 헤쳐나가는 의연하고 성숙된 한농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홍승완 기자 @Redsw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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