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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증시 쇼크 1만선 붕괴...코스피는 15P 올라
일본 증시가 지진 충격에 급락하며 1만선이 무너졌다. 국내를 비롯한 중국 등 아시아 증시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에 보합권을 지켜냈다.

14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6.18% 급락한 9620.49에 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는 2.1% 하락한 1만44.19로 장을 시작했으나 빠르게 낙폭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1만선을 내줬다.

다만 일본은행(BOJ)이 7조엔의 유동성 공급 방침을 밝히면서 환율시장은 진정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장 초반에 80.60엔까지 급락하기도 했으며 82엔대로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는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말 대비 15.69포인트(0.80%) 오른 1971.23을 기록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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