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금융투자는 14일 총 700억2610만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8개 종목을 신규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ELW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4, 풋 워런트 4개와 신한지주, KB금융, LG디스플레이, 기아차, 현대차, 제일모직, POSCO, 현대제철, LG화학, 현대모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1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목코드는 751248~751265이다.
노무라금융투자는 ELW투자자들이 최근 이슈가 되는 종목들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ELW 테마발행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테마주는 현대제철(종목코드 751255) 이다. 지난 7일자 노무라금융투자 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오는 2014년까지 매년 14%의 매출 성장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건설 업황의 빠른 회복, 제2고로 수익성 개선, 중국을 통한 재고 방출 등을 호재로 꼽았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높였다.
자세한 정보는 노무라 웹사이트 (www.nomurawarrants.com/kr) 혹은 핫라인(02-3783-2130)을 이용하면 된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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