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으로 지진관련주가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 지진관련주로 알려진 종목은 AJS(013340) 유니슨(018000) 삼영엠텍(054540) KT서브마린(060470) 등이다.

14일 오전 9시 55분 현재 AJS는 전거래일보다 14.79% 급등하며 194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유니슨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유니슨은 전거래일 대비 14.89% 상승한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영엠텍은 전거래일대비 15% 상승한 5750원, KT서브마린은 14.29% 상승한 1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AJS는 비용접 방식의 관이음쇠로 신축성과 팽창성이 높아 내진설계에 적합한 제품으로 꼽히는 조인트를 개발했다. 유니슨은 내진용 교량받침과 건축물용 재진면진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유니슨하이테크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삼영엠텍은 교량에 소요되는 구조재 및 내진, 면진받침을 생산하는 업체다. 또 KT서브마린은 항만시설의 안전 및 지진과 각종 해양상태를 관측하기 위한 해저특수케이블 및 시설물 설치 작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