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뉴타운 2구역에 아파트 395가구가 건립된다. 이는 당초 계획인 199가구보다 196가구 늘어난 규모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10일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에 아파트 395가구를 짓는 내용의 ‘노량진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노량진뉴타운 2구역인 이 일대는 용도지역 변경으로 용적률을 250%에서 414%로 상향 조정받아 최고높이 30층 이하 395가구를 건립하게 됐다. 추가로 늘어나는 196가구 가운데 103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동작구는 오는 17일까지 이번 변경안을 주민들에게 공람시키고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