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본시장법 최초 100% 공모형 선박펀드인 하이골드오션1호(약 900억원 규모)를 선보여 판매시작 5시간 만에 모두 팔아 조기 마감한 바 있는 현대중공업그룹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이 오는 14~15일 두 번째 공모형 선박펀드인 ‘하이골드오션2호’를 판매한다.
하이골드오션2호에 앞서 지난해 출시했던 하이골드오션1호는 5만6000DWT급 벌크선 2척을 현대미포조선(현대비나신조선소 건조)과 건조계약을 체결하고 선박 인도 후 한진해운이 5년간 운항(나용선계약)하는 구조로 현재 하이자산운용이 운용 중이다.
이번 하이골드오션2호는 선박투자회사법에 따른 최초 100% 공모형 선박펀드다.
최재원 기자/ jwcho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