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 판로지원 종합대전’을 10∼12일 사흘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회, 국내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간 구매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특히 E-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CJ오쇼핑, GS홈쇼핑, 훼미리마트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의 상품구매자 및 미국, 일본 등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간의 구매상담회가 열려 대기업 납품 및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한다.
또 마케팅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파워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마케팅분야 전문가들에게 판로애로를 상담하는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중소기업 공동 AS센터, 공동상표, 중소기업제품 홍보,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마케팅 기반조성 등 판로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우수한 유통업체 담당자와 우수 중소기업의 사기진작을 위한 포상도 함께 실시한다.
<조문술 기자@munrae>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