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3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수도꼭지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미추홀참물 품질인증제’를 추진한다.
검사대상은 관내 전수용가를 대상으로 올해 2만4000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8배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2인 1조로 14개조 28명의 물 사랑 지킴이를 활용해 품질인증제반을 운영하게 된다.
수질검사항목은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맛, 냄새 등 7개 항목이다.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알려주고 적합시에는 미추홀참물 품질인증제 스티커를 교부하게 된다.
부적합시에는 원인조사를 거쳐 재검사와 함께 수질개선 방법을 안내해 준다.
수질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부(☏ 720-2023) 또는 각 지역사업소(국번 없이 ☏121)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