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을 무료로 배우고 수료한 근로자의 소속 기업은 훈련시간당 4320원의 지원금을 받는 우수훈련과정이 개설된다.

2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핵심직무 능력향상 기관으로 한국생산성본부 등 52개 기관, 172개 우수훈련과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근로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업무성과로 이어지는 우수훈련과정은 3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훈련 영역은 전략경영, 유통 물류 등 사무분야 7개, 생산품질관리, 기술경영 등 기술분야 3개 총 9개 부문이다. 총 2만2500여명의 근로자가 각자 필요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실무를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인력공단은 선정된 훈련과정 일정을 3월 초 부터 근로자들이 수강 신청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 게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대표전화(1644-80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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