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 제 4대 이사장으로 이철신(58) 영락교회 목사가 취임했다. 이 목사는 23일 오전 서울 저동 영락교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 목사는 현재 월드비전을 설립한 고(故) 한경직 목사가 세운 영락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이 목사는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장로회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석사 ▷바이올라 대학교 선교대학원 선교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국 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김학준 동아일보 전 회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정무성 숭실대 교수도 신임 이사진으로 취임했다. 월드비전 이사진은 비상임이며 임기는 3년이다.
<박수진 기자@ssujin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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