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어플은 아이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지, 위험 상황에 따른 안전의식은 어느 정도인지를 측정하는 ‘안전의식 테스트’, 성폭력 피해를 당했을 경우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는 ‘보호자의 역할’, 아동성폭력 피해를 당했을 경우 대처요령을 설명한 ‘아동성폭력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보호자와 아이와 함께 보고 배우는 ‘성폭력 예방교육 동영상’ 등의 콘텐츠와 긴급 상황 발생 시 도움 받을 수 있는 센터를 직접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어플은 아이폰용은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용은 구글마켓에서 각각 검색해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백현석 여성가족부 온라인대변인은 “지난해 12월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아이폰용 어플 ‘가족놀이터’를 시작으로 뉴미디어를 활용한 정책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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