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맑고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단속할 기간제 근로자 12명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채용 공고일 전일부터 금천구에 거주하며(주민등록등재) 현장단속 업무 수행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25세 이상 55세 이하의 자로서, 정규직공무원 근무 경력이나 각종 단속업무 수행 경력이 있는 주민이면 된다.

구는 오는 10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여 16일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21일 최종합격자를 구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채용된 담배꽁초 무단 투기 단속 기간제 근로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담배꽁초무단투기단속 및 계도, 금연구역 흡연자 계도 등의 업무에 임하게 된다.

주 5일제 근무(월∼금)로써 근무시간은 1일 8시간(09:00∼18:00)이고, 보수는 별도수당이 포함된 금액으로 동일사업 보수수준(월 약 1백만 원)이다.

기간제 근로자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http://www.geumcheon.go.kr)에서 응시원서를 교부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방문만 가능하므로 평일 근무시간 (09:00∼18:00) 내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접수 시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각 1통(소정양식), 주민등록초본 1통(병역사항 있을시 포함), 사진 2매(반명함판 3.5㎝ × 4.5㎝)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02)2627-1482)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식 기자@herald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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