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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적 두목...한국 UDT가 사살했다
남해해경 특별수사본부는 1일 오전 브리핑에서 삼호주얼리호 납치사건에 가담했던 해적 13명 전원의 명단과 나이, 출신지역 등 신상을 공개했다.

생포된 해적들이 두목으로 지칭한 아브디 리스끄 샤크(28세, Abdi Risqe Shakh)는 우리 해군의 작전 당시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부두목으로 지목된 스우티 알리 하루(29세, Suti Ali Harut)도 역시 사살된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생포된 해적 마호메드 아라이(23세, Mahomed Araye), 압둘라 후세인 마하무드(예명 압둘라 세륨ㆍ21세, Abdulahi Husseen Maxamuud), 아울 브랄랫(19세, Allil Burale), 압둘라 알리(24세, Addulahi Ali), 아부카드 애맨 알리(21세, Abdul Khayr Aman Ali) 외에도 사살된 해적은 데이하 알리 마무드(29세, Dayah Ali Mahomed), 무히예딘 까레이(23세, Muhuyadiin Qarey), 아아토 까르히예(미상, Aato Qarhiye), 익락(23세 추정, Elaq), 오르바(23세 추정, Qurda), 마호메드 데끄(22세, Mahomed Deeq) 등으로 확인됐다.

3명을 제외한 10명이 소말리아 푼틀랜드 갈카요 출신으로 확이됐으며, 생포된 해적들 가운데 마호메드 아라이는 푼들랜드 보사소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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