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내정자는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과 통계청장을 거쳐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직을 맡고 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폭넓은 정책 시각을 갖춘 기획ㆍ예산 전문가로서 치밀한 성격과 높은 업무 역량, 대내외적인 신망을 바탕으로 경제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부처간 정책을 조율하는 보좌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대통령실 기획관리실에 신설된 기획비서관에 이진규 기획관리실 선임행정관을 승진, 발령했다.
이 내정자는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을 거쳤다.
<양춘병기자@madamr123> y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