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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에 도끼 휘둘러 차량 5대 ‘와장창’
상갓집에서 술을 마신 50대가 다짜고짜 도끼로 주차된 차량 5대를 부수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31일 도끼로 차량 5대를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오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30일 오전 10시40분께 충북 청원군 부용면 등곡리의 한 상갓집 앞에서 주차된 오모(66)씨의 오피러스 승용차 등 차량 5대의 앞·뒷유리를 도끼로 잇따라 깨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평소 특이한 언행을 일삼으며 떠돌이 생활을 하던 오씨가 상갓집에서 술을 마신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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