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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동나비엔, 美 최대 냉난방박람회서 '콘덴싱' 알린다
경동나비엔이 미국 최대 냉난방박람회 ‘AHR 엑스포 2011(Air-condition·Heating·Refrigerating Exposition 2011)’에 참가하며 콘덴싱 기술 알리기에 나섰다.

미국 냉동공조협회 주관으로 1일(현지시각)까지 열린 이 박람회는 세계 30여 개국 1800여 개 냉난방 기업 및 부품업체가 참여한 전문 박람회다. 1930년부터 시작해 8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경동나비엔은 4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수출 주력 상품인 ‘나비엔 콘덴싱온수기’를 비롯해 콘덴싱보일러, 전기온수기 등 난방기기와 에코 프리믹스 버너,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 등 핵심 부품을 선보였다. 또 정부 국책연구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진행 중인 스털링엔진 열병합발전 시스템 등 차세대 녹색 에너지 기술의 발전상도 소개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06년 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미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왔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세계 바이어에게 경동나비엔의 앞선 기술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며 “세계 일류 녹색 기업이라는 비전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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