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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아ㆍ예성,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목소리 듣는다
가수 보아와 슈퍼주니어의 예성도 SBS ’파라다이스 목장’ OST의 멤버로 합류했다.

월화 안방을 찾고 있는 ’파라다이스 목장’은 이연희 심창민이 타이틀롤을 맡아 활약하고 있는 드라마로 이미 SM 소속의 동방신기와 f(x)가 OST에 참여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보아와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가세한 것.

보아는 ‘한 사람’이라는 곡으로, 예성은 ’널 기다리며’라는 곡으로 작곡가 박근태와 호흡을 맞췄다. ’한 사람’은 연인과의 이별 후 떠오르는 가슴 아픈 상황들을 따뜻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널 기다리며’는 헤어진 연인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노래다. 

두 사람의 노래는 드라마에 잘 묻어나리라는 예상, 그 이유는 바로 ’파라다이스 목장’의 큰 줄기를 이루는 스토리에 있다. 드라마에서 이연희와 심창민은 각각 19, 21세 때 풋풋한 사랑에 결혼까지 했으나 결혼 6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간다는 사연을 안고 있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그 후로 6년이 흐른 뒤의 현실이다. ’어쩔 수 없이’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발랄한 웃음으로 무장하고 있으나 드라마가 전개되며 보여질 갖가지 상황들이 이들의 목소리에 잘 묻어나리라는 기대다.

보아의 ‘한 사람’, 예성의 ‘널 기다리며’는 31일 멜론, 도시락, 벅스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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