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이 학교 급식 식자재 브랜드 ‘스쿨존’과 굿바이 캠페인 참여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조그룹은 또 이날 서울 청파동 굿네이버스 강당에서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협약식도 가졌다. 사조그룹은 2008년부터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자사 식자재 브랜드인 ‘스쿨존’ 제품과 굿바이 캠페인 참여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가정아동을 돕는데 기부해 오고 있다.

사조그룹은 지난해 굿네이버스에 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후원했다. 이인우 사조해표 사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필요하다는 그룹 정신을 살려 저소득가정 아동을 돕고 있다” 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더 큰 관심과 격려의 필요성을 공감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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