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ㆍ이사장 박대원)과 한국기술교육대학(총장 전운기)이 함께 개발도상국 전문기술관료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26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협력단 청사에서 개도국 개발에 중 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력 양성을 위한 장기석사학위연수(Scholarship Program)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국제협력단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조약정을 통해 한국기술교육대학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협력단 무상원조사업으로 매년 13명의 개발도상국 연수생들을 선발해 핵심 전문기술관료들을 양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개도국 연수생들은 한국기술교육대학에서 16개월 동안 기계 및 자동차공학, ICT 공학, 기술경영 및 인력개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최정호 기자@blankpress>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