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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사 `새로운 발견' 예고...과연 뭘까?
지난해 `중대 발표'를 예고하면서 외계인 붐을 몰고 온 미 항공우주국(NASA)가 조만간 `새로운 발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물론 외계인 관련 발표는 아니지만, 충격적인 발견물이 나올 수 있어 마니아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나사는 한국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3시(미국 워싱턴 시간 수요일 오후 1시)에 허블 망원경으로 본 새로운 발견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사는 보도자료에서 “천문학자들이 허블망원경을 한계로 밀어붙인 결과 기존에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발견은 과학 저널 “네이처”에도 실리게 될 것이라고 한다.

허블망원경은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별이나 은하계, 그리고 태양계 내의 행성을 관측하는 망원경으로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의 이름을 따서 허블망원경으로 불리게 되었다.

허블망원경이 발견한 업적 중의 하나는 우주가 여태 사람들이 알고 있던 것보다 더 빨리 팽창한다는 것이다.

<숫자로 알아보는 허블 망원경>

◇ 허블망원경이 우주를 관측한 기간은? 20년
◇ 20년동안 찍은 우주 사진은? 57만장
◇ 지구를 여행한 수: 110만번
◇ 관측한 데이터 용량: 45 테라바이트(5,800개의 DVD를 채울 정도)
◇ 허블망원경을 통한 발견으로 발표된 논문의 수: 8,700개
◇ 허블망원경의 사이즈
- 무게: 약 11톤 (약 성인 코끼리 2마리 몸무게)
- 높이: 13.3 미터 (큰 버스 길이)
- 망원경 렌즈 크기: 지름 2.4미터(NBA 농구 선수중 역대 가장 키가큰 선수인 Ghoerghe Muresan보다 0.1미터 더 큼)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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