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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위스키 130여종 서울에 모인다
전 세계 130여종의 유명 위스키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위스키 라이브 서울은 오는 2월 27일에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 세계 50개 브랜드 총 130여종의 위스키를 소개하는 ‘위스키 라이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에서 디아지오의 윈저와 조니워커, 맥시엄코리아의 맥캘란, 하이랜드 파크, 라프로익, 싱글톤, 클래식 몰트 시리즈를 비롯한 싱글몰트 위스키와 캐나디안 위스키, 아이리시 위스키, 재패니즈 위스키 등 세계적인 유명 위스키 대부분이 참가한다.

윈저 다이아몬드 쥬빌리와 더 존워커, 맥캘란 라리끄 시리즈 등 최고가 희귀 위스키 특별전시회는 물론 데이브 브룸 등 세계적 위스키 평론가와 스코틀랜드 위스키 증류소 책임자들이 직접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행사장에선 각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를 활용한 칵테일 전시회, 문화공연, 각 브랜드별 시음 이벤트 등도 펼쳐진다.

유용석 위스키 라이브 서울 대표는 “위스키 라이브는 세계적 유명 위스키의 다양성과 즐기는 방법, 위스키의 역사와 문화 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그동안 비싼 술로 인식됐던 위스키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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