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5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도모데도보 국제공항 테러와 관련,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 금번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한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금번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애도를 표시하고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으며 테러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양춘병기자@madamr123> y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