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번 작전의 성공에 들뜬 나머지 작전의 세세한 부분까지 언론에 보도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이번에 다행히 큰 인명피해 없이 성공했지만 구출작전이 항상 100%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며 “용감한 작전에는 때로 희생이 따를 수 있고 그러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구출작전을 해야한다는 점을 국민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켜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문제를 놓고 지역간 경쟁과 정치권 논란에 대해 “이 모든 일이 이명박 정권이 쓸데없이 공약을 파기할듯이 언동함으로써 벌어진 일”이라며 “또다시 국론분열과 지역간 갈등을 일으켜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심형준 기자 @cerj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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