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는 21일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009년 3월부터 소말리아 해역에 투입돼 해적선을 퇴치하고 상선호송동행, 원거리 안전항해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는 4천500t급 구축함인 문무대왕함, 대조영함, 충무공이순신함, 강감찬함, 왕건함이 6개월씩 교대로 해적퇴치 임무를 수행했고, 현재는 최영함이 주력 구축함으로 활약하고 있다.
▶ 2009년 3월13일=청해부대 1진(문무대왕함) 파견
▶2009년 4월17일=덴마크 상선 ‘푸마호’ 구조
▶2009년 7월16일=청해부대 2진(대조영함) 파견
▶2009년 8월4일=바하마 국적 ‘노트스 스캔호’ 구조(해적선에 승선해 해적 제압)△2009년 9월19일=상선 3척 구조하면서 예멘 선원 5명 구출(해적 모선에 승선해 선원 구조)
▶2009년 11월20일=청해부대 3진(충무공이순신함) 파견
▶2010년 2월6일=상선단(우리 선박 포함) 접근 해적선 퇴치
▶2010년 4월2일=청해부대 4진(강감찬함) 파견
▶2010년 4월4일=삼호해운 소속 원유운반선 삼호드림호 해적 피랍
▶2010년 5월25일=바하마 국적 시추선 의료지원△2010년 7월9일=청해부대 5진(왕건함) 파견
▶2010년 10월9일=한국인 2명 승선 금미305호(241t급) 해적 피랍
▶2010년 11월7일=삼호드림호 피랍 한국인 5명을 포함한 선원 석방
▶2010년 12월8일=청해부대 6진(최영함) 파견
▶2011년 1월15일=삼호해운 소속 화학물질 운반선 삼호주얼리호 해적 피랍
▶2011년 1월18일=삼호주얼리호 1차 구출작전(장병 3명 부상)
▶2011년 1월21일=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 구출(피랍 선박에 진입해 인질 구출한 첫 사례)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