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서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영동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 전국 10개 시‘군의 40개 업체가 참여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특산품과 관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시중가보다 10~20% 싸게 구입 가능하다. 영동군, 음성군, 아산시, 완주군 등에서 직배송된 쌀, 생선, 한과 등 설 제수용품을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다. 또한 농협에서 젓갈과 즉석한과를, 관내 중소기업에서 와이셔츠와 넥타이 등 다양한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김규홍 경제발전기획단 과장은 “설맞이 직거래 장터가 구민들이 우수한 산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도ㆍ농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제발전기획단(02)330-1925으로 하면된다.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