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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주가 100만원 유지하려면 분기 영업익 5조 시현 필요”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100만원을 유지키위해선 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은 돼야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4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되지만 전년 동기 대비 실적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라며 “주가가 급등하면서 밸류에이션이 높아졌고 1분기 실적 시장전망치 평균도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 주가가 100만원을 유지하려면 수요 회복 또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분기 5조원의 영업이익 시현이 가시화될 때 가능할 것”이라고예상했다.

이같은 전망을 포함한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의 시장전망치 평균은 115만원으로 추산됐다.

이와함께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사 목표주가는 최고 140만원까지 나오고있다.

한맥투자증권은 작년 12월9일에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올렸다. 당시 삼성전자 주가는 91만7천원으로 파격적인 목표주가로 볼 수 있다.

허도행 애널리스트는 지난 13일 ‘9회말 2아웃 상황, D램의 확실한 대타 스마트 3총사’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등과 함께 삼성전자가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태경 기자/un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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