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새해를 맞아 저소득층의 의료 지원과 복지 향상에 나섰다. 동작구는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저소득층 대상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기초노령연금 지급 대상 확대 등 관련 방침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기준을 월 보험료 1만원 이하에서 1만2000원 이하로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월 1만2000원 이하 지역건강보험 가입자이면서 만 65세 이상, 한부모 가정, 등록 장애인이 있는 세대, 만성 질환자가 있는 세대이며 지원 대상자의 건강보험료 전액을 구비로 대납한다.
이에 따라 전올해는 961세대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대상자가 약 109% 증가했다. 정순식 기자/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