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제수도 3대 핵심사업 가운데 ‘SMART 청년일자리 창출(Job Care)’의 핵심사업으로 시행될 ‘제물포스마트타운 조성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제물포스마트타운(이하 JST)의 추진배경과 중점 추진방향, 창업지원센터 조성, 운영관리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JST는 청년들의 지식과 기술을 통한 창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청년 실업을 줄이기 위해 옛 인천대 본관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지는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공간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옛 인천대 본관 1만2160㎡에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해 500명의 예비창업자를 위한 준비실을 조성하고 창업보육실과 매점, 식당, 편의시설, 컨설팅 지원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JST에서 창업에 성공한 예비창업자가 일정기간의 보육과정을 거쳐 진흥원과 송도테크노파크, 대학 등 기존 보육센터나 사업공간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육성된 벤처기업 가운데 제조업은 인근 지방산단과 기계산단에 대한 구조고도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JST를 통해 청년에게 충분한 창업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창업에서 벤처기업, 중견기업으로 원활한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