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부사장 겸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김군호<사진> 전 아이리버 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김군호 COO는 삼성전자 구주총괄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케팅 브랜드 전략 그룹장을 거쳐 소니코리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한국코닥 사장, 아이리버 사장 등을 거친 베테랑 경영인이다.
김군호 COO는 향후 출판사업본부장 역할을 맡아 미래엔의 출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미래엔 측은 “출판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디지털출판 사업을 강화하게 돼 글로벌 디지털 전문 경영인인 김군호 COO를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엔은 1948년 ‘대한교과서’라는 사명으로 출발해 국내 교육 및 출판업계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지난 2008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명을 변경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