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상반기 시립 직업전문학교 훈련생 3794명을 모집한다.
시립 직업전문학교는 서울종합(강동구), 한남(용산구), 상계(노원구), 엘림(군포시) 등 4곳이 있다.
차량정비와 가스안전관리, 자동차컬러디자인 등 69개 일반과정에서 2천524명, 신성장동력산업 등 27개 특성화과정에서 1270명을 뽑는다.
올해부터는 특성화과정에 중국어 관광통역, LED광고디자인 등 6개 과목으로 이뤄진 신성장동력산업 과정과 자동차기능장 등 4개 재직자 능력향상 과정이 신설된다.
훈련생은 수강료와 교재비, 실습비 등 훈련비 전액이 면제되고 취업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엘림직업전문학교의 특성화과정 운영이전면 취소돼 모집인원이 860명 축소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120)에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이진용 기자 @j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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