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올해는 국회폭력을 종식하고 헌법정신을 수호하는 진정한 국민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회 선진화 원년이 돼야 한다”며 “국회 폭력근절을 위해 계류중인 국회 선진화 관련 법률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나라당이 지난 2009년 7월 미디어법 처리 과정에서 여야 간 충돌이 발생한 이후 국회 개혁을 이유로 ‘국회 질서유지법’과 ‘국회 회의방해 범죄 가중처벌법’을 제출한 바 있다.
그는 또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 “평창올림픽 유치를 꼭 성사시켜 강원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특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석 기자 @superle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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