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5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와 임명동의안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대통령은 정동기 후보자에 대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유지해왔고, 공직기강 분야의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사에 공정하고 소신있는 자세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훌륭히 수행해 왔다”고 임명동의 요청사유서를 통해 밝혔다.
정병국 내정자에 대해서는 “3선 국회의원으로, 해박한 지식과 현장경험을 쌓았고 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끌 문화장관의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언급했고 최중경 내정자에 대해서는 “무역 1조달러 시대 진입, 중소기업 육성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확산, 지식.녹색산업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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