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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리실, 새만금 관광 안내도 ‘새만금 행복이야기’ 발간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은 새만금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새만금 관광 안내도 ‘새만금 행복이야기’를 제작ㆍ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나온 새만금 관광안내도는 전라북도 및 인근 시ㆍ군 등 행정구역 단위로 작성돼 새만금 주변지역을 전체적으로 들여다보는데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에 제작된 관광안내도에는 국가 프로젝트인 새만금사업과 새만금지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사항과 다양한 흥미거리들을 담고 있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이번 관광안내도의 가장 큰 특징은 새만금 방조제, 새만금주변 관광지도와 함께 새만금 관광로를 스토리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 19년의 방조제 공사기간과 세계 최장의 33.9km, 건설에 투입된 1억2000만㎥의 토사량 등 새만금방조제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이색기록을 숫자로 풀어내는 한편, 만경강과 동진강 발원지, 변산반도의 적벽강과 채석강, 모악산의 금산사 등 주변의 아름다운 관광지도 소개했다. 관광안내도에서는 주제별로 5가지 종류의 새만금 여행코스와 새만금 지역에서 소문난 먹거리 등이 함께 소개됐다. 이번 제작된 관광홍보물은 전라북도와 새만금지역 현지 관광안내소 등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새만금위원회(www.smgc.go.kr)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새만금방조제 준공 이후 현재까지 새만금 방문객은 약 700만명에 이르며,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50여개국 760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현태 기자 @godmarx>

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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