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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감독직 제안받은 홍명보…선임 절차 ‘유명무실’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현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홍명보 감독 뿐 아니라 전임인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 역시 절차상 문제를 발견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의 경우 사전 인터뷰 질문지 없이 기술총괄이사가 홍 감독의 집 앞에...
2024.10.02 10:06
히잡 쓴 헤비메탈 여성밴드 VOB,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참가
오는 10월 12~13일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에서 펼쳐지는 2024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히잡 쓴 인도네시아 헤비메탈 여성밴드 VOB(Voice of Baceprot :소음의 목소리)가 참가한다. 그 곳에서 불꽃처럼 강렬한 그들의 음악을 마주할 수 있다. 2024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는 YB, 김수철, 노브레인, 쏜애플, 바이탈리즘, 소란, 크...
2024.10.02 09:10
“출근길 기온 뚝”…내일 아침 최저 7~16도
수요일인 2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1일보다 5~...
2024.10.01 20:11
“출연작 500여편…영화계 소금” ‘98세 원로배우’ 전숙 별세
영화 수백 편에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한 원로배우 전숙(田淑·본명 전갑례)이 별세했다. 향년 98세. 전숙은 지난달 말 세상을 떠나 1일 발인을 거쳐 인천에서 수목장으로 안장됐다. 고인은 1926년생으로 60여 년간 출연작품이 약 500편에 달한다. 전숙은 1955년 영화 ‘불사조의 언덕’ 단역으로 데뷔한 뒤...
2024.10.01 19:21
‘돌싱글즈’ 어느덧 시즌6… 제작진 “돌싱 연애도 2030 미혼과 똑같더라”
인생의 큰 이벤트인 결혼을 치르고, 그보다 더 큰 일인 이혼을 겪고 싱글로 돌아온 사람들이 다시 연애를 시작한다면? 보다 현실적이고, 첫 결혼 때는 몰랐던 무언가 다른 기준을 세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동안 ‘돌싱’ 100여명의 썸과 연애를 지근거리에서 당사자들보다 더 자세히 살펴온 돌싱글즈 제...
2024.10.01 18:23
“찌루가 무슨 죄” 고영욱, 신동엽·정선희에 서운함 토로…무슨 일?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가수 고영욱이 SBS ‘TV 동물농장’ MC들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방송인 신동엽·정선희가 진행을 맡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과거 ‘TV 동물농장’의 인기를 견인한 자신의 반려견을...
2024.10.01 18:03
‘흑백요리사’ 뒷정리 제작진에 넘겼다?…“제가 치웠다” 정지선 해명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 중인 중식 셰프 정지선이 제작진에 뒷정리를 시켰다는 루머가 퍼지자 해명했다. 정지선은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흑백요리사 백종원 선생님의 그 장면! ‘바쓰’가 만들었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지선은 자신과 흑수저 셰프 &l...
2024.10.01 16:49
EBS '위대한 수업'이 예산이 없어 못만들게 된다면 괜찮겠습니까?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는 각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나와 대중강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지식·교양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지식 사회를 이끌어가는데 한 획을 그었다. 필자도 가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석학과 리더들의 통찰을 얻곤한다. 특히 독서...
2024.10.01 15:35
"왜 한국 못잊냐면…" 유승준, 또 입국 거부당한 뒤 심경 밝혔다
최근 입국을 또 거부당한 가수 유승준이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유승준은 1일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과 함께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미안해요. 내가 너무 부족해서…"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유승준은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내가 여러분을 잊지 못하는 것을 보면 내가...
2024.10.01 14:41
BTS ‘보라해’가 네일아트? 악의적 상표 선점 5년간 2500건
최근 5년간 악의적 상표 선점 행위 의심자의 출원 특허가 2500건을 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특허청에서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악의적 상표 선점행위 의심자의 출원 특허가 2523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
2024.10.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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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