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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간 발행 종수 소폭 증가
올 상반기에 출판된 신간 종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출판문화협회가 1~6월 기간 납본된 자료를 대상으로 출판 통계를 집계한 결과, 신간 도서의 발행 종수는 총 1만8629종(만화 포함)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만8210종에 비해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순수과학(17.2%)...
2011.07.17 16:02
늑대의 유혹, 첫 공연 성황리에 마쳐
K-POP을 재료로한 주크박스 뮤지컬 ‘늑대의 유혹’이 14일(목)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첫 번째 막을 성황리에 올렸다.이날 관객들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재미있다” “아이돌 그룹의 노래들이 뮤지컬 넘버로 탄생한 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공연이 끝난 후, 첫 무대를 장식한 배우들 뿐만 아니라 려욱...
2011.07.17 14:18
[AUTHOR INTERVIEW]꿈을 찾는 것이 꿈인 우리에게
수많은 자기계발서는 말한다. “한 가지 목표를 정해서 끊임없이 나아가야만 한다, 단기∙장기 계획을 세워 실행하라.” 또 똑같은 얘기구나 하면서 책을 덮으려는 찰나 조금은 색다른 메시지를 던지는 책 . “나는 꿈이 없었다, 꿈이 없는 것은 단점이 아니다”라며 우리에게 힘을 주고 있는 박혜아 작가를 만나본다.박혜아...
2011.07.16 11:00
웃다가 더위 잊을 ‘대학로 피서’
‘키사라기…’ ‘톡식히어로’코미디뮤지컬 인기몰이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처질 땐 웃는 것만큼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은 없다. 저렴한 값으로 즐길 만한 도심 속 피서를 원한다면 대학로의 코미디 공연을 골라보자.연극 ‘키사라기 미키짱(~8월 7일ㆍ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은 러닝타임 내내 정신없이 웃을 수 있는 연...
2011.07.15 11:07
<200자 다이제스트>
2011.07.15 11:05
철학자가 식물에서 찾아낸 ‘신의 섭리’와 ‘인간의 자유의지’
철학과 식물학의 학문 간 거리는 아득해 보인다. 철학에 관심 있는 이라면 도서관의 100번대 서가를 기웃거릴 것이고, 식물학 책을 찾는다면 480번대 서가를 벗어나기 어렵다. 하지만 이는 편의적 분류에 지나지 않는다. 두 학문은 서로 스미고 짜이며 발전해 왔으며 식물학은 여러 철학적 이론들을 양산해냈다.이를 테면 루...
2011.07.15 11:04
神의 사도 ‘십자군’…갑옷 뒤 맨얼굴은…결국 인간의 욕망
신의 이름으로 200년간 벌어진 두 종교의 전쟁, 십자군 전쟁에 대해 교과서가 들려주는 얘기는 참으로 삭막하다. 예루살렘 성지순례자에 대한 이슬람교도의 박해에 따른 7차에 걸친 원정과 실패, 이후 교황권의 추락 등으로 대개 요약된다. 그 긴 세월, 전 유럽과 소아시아, 중동지역을 흔들어 놓은 그 전쟁의 도상에서 어떤...
2011.07.15 11:03
피 먹는 칼·자살한 개…그 마법적 리얼리즘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이상한 세계 일상처럼 그려명백히 사실이라고 믿는…통념에 대한 통렬한 뒤집기익숙하고 낯익은, 의심의 여지 없이 알고 있는 것들, 눈에 보이는 세상을 재현한 소설에 익숙한 이들에게 소설가 안성호는 미지의 영역이다. 그가 열어 보이는 세계는 누구나 아는 상식적인 것을 의심하고 부정하기에 낯...
2011.07.15 10:49
현철씨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치부를 알고 있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둘째 아들 현철씨의 관계는 세인의 주목을 끌어왔다. ‘소통령’으로 불렸던 현철씨의 국정 행보에 김 전 대통령은 손을 대지 못했다. 김 전 대통령은 현철씨에 대한 좋지 못한 보고를 하면 듣기 싫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돌려 버리곤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미묘한 관계에 대해 조선일보...
2011.07.15 10:47
세상은 그림자이며 그림의 떡일뿐…
“꿈인지 생시인지/사람들이 정치를 하며 살고 있다/경제를 하며 살고 있다/사회를 하며 살고 있다//(...)//(내 이름은 짧은 흐느낌에 지나지 않았다/오 명목이여 명목이여/물 위에 씌어진 흐린 꿈이여)//(물 위에 씌어진3)지난해 10여년간의 공백을 깨고 ‘쓸쓸해서 머나먼’이란 작품으로 다시 작품활동을 시작한 최승자 ...
2011.07.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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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