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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권 공천개혁 한목소리, 하지만 속내는 물갈이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 ‘물갈이 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내년 정치판의 징검다리는 총선 패배는 대선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데다 여야 구분없이 “이대로면 전멸한다”는 생존 위기감이 갈수록 증폭되면서 변신과 변화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이상득 의원이 내...
2011.05.11 10:59
오늘 與 비대위 의총, 5일만에 2R 격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문제를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내 친이계(친이명박계)와 소장파가 1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격돌했다. 1라운드였던 지난 원내대표 경선에서 완승을 거둔 소장파는 여세를 몰아 안상수 대표체제가 구성한 비대위에 제동을 걸고 나섰지만 자칫 당권경쟁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 ‘...
2011.05.11 10:57
李대통령, 임기후반 국정 최우선 순위는 ‘공정 사회’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후반 국정 최우선 순위로 공정사회 기조 정착을 재천명했다.이 대통령은 1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은 모든 분야에서 공정한 사회가 돼야 한다” 면서 “힘을 가진 사람이나 못 가진 사람이나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는 집권 3년...
2011.05.11 10:46
미ㆍ중 “한반도 문제 1월 정상회담 합의 반복”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 지난 1월 정상회담 합의 사항이 유효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고, 또 한국과 북한이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미국과 중국은 10일 워싱턴에서 열린 제3차 전략경제대화 후 공동 발표문을 내고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2011 미ㆍ중공동성명에 표현...
2011.05.11 10:44
남북 백두산 화산 학술토론회 끝내 무산..정부 “당분간 北 정세 관망”
남북이 합의한 백두산 화산 학술토론회가 북한의 침묵으로 무산됐다. 정부는 대화공세를 펴 오던 북한이 최근 각종 남북간 현안에 대해 신중한 자세로 돌아섬에 따라 북한 내부 사정을 주시하면서 상황을 관망키로 했다. 당초 우리측은 지난달 말 백두산 학술토론회를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이나 평양에서 열자고 제의했었...
2011.05.11 10:42
“판검사 퇴직 후 1년간 근무지 사건 수임 금지”
앞으로 판ㆍ검사 등이 퇴직 후 변호사로 개업할 경우 퇴직 전 1년간 근무했던 곳의 사건을 1년간 수임할 수 없게 된다.정부는 11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변호사법 개정안 공포안을 처리했다. 전관예우금지법으로 불리는 개정안은 판ㆍ검사 외에 군법무관, 공...
2011.05.11 10:38
기막힌 국무회의 지각 개회
11일 오전 국무회의가 정족수 미달로 10분 가량 늦게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기강이 해이해 진게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국무회의가 예정된 오전 8시를 넘겨서 시작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국무회의는 부처님오신날(10일) 휴일로 인해 매주 열리는 화요일 대신 하루 뒤인 11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2011.05.11 10:08
北 마약장사 부메랑?…당간부ㆍ주민도 중독
세계 각지에서 마약 장사로 외화벌이를 해 온 북한이 ‘마약 부메랑’을 맞고 있다. 당 간부들은 물론 최근 일반 주민들 사이에서도 마약이 확산되면서 급기야 북한 당국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는 것. 11일 대북 소식통 및 관련 매체들에 따르면,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지시로 작년말 진행됐던 마약복용ㆍ...
2011.05.11 09:56
세불리는 한나라당 소장파, 최대 세력 눈앞에
한나라당 소장파 그룹인 ‘새로운 한나라’의 세(勢)가 급격하게 불어나고 있다. 재보선 패배 등 위기 때마다 개혁성향의 소장파 모임인 ‘민본21’을 중심으로 쇄신과 변화의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나왔지만, ‘찻잔 속 태풍’에 그치기 일쑤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년도 채 남지 않은 내년 총...
2011.05.11 09:54
GGGI, 내년 한국 주도 첫 국제기구 전환 목표
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오전(현지시간) ‘글로벌 녹색성장 연구소(GGGI)’ 코펜하겐 지사 개소식에 참석키로 한 것은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첫 국제기구 탄생을 한 발 앞당기는 중요한 외교 행보로 받아들여진다.정부는 오는 2012년 GGGI를 국가간 조약에 기반한 명실상부한 공식 국제기구로 전환한다...
2011.05.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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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